세상은 내가 느껴오던 한 가지 상태로만 고정되지 않는다.
미래가 정해졌더라도, 적어도 지금의 나는 알 수 없다.
즉 모든 것이 나의 예상대로만 움직이는 것은 아니다.
일상 중 뜬금없이 내가 운석에 맞아 죽을 수도 있는 일이고...
평범히 대학을 나와, 취직을 할 수 없을 지도 모르는 일이고...
우연히 내가 사 둔 주식의 가격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수도 있는 일이다.
[아무렴, 나는 쉬운 말이 좋다. 요즘은 가볍게 인터넷만 둘러봐도 얕은 지식을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