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재자의 나라는 전쟁을 일으킬 확률이 높다. (2022 11 10 이들은 전쟁의 주체가 되기도 하고, 원인 제공자가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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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대하지 않을 바에는, 차라리 그 형식은 없는 게 낫다. 시간 낭비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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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탓하지 말고, 남을 미워하지 말고, 남을 질투하지 말고, 그렇게 나 자신에게 솔직해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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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인지 악몽밖에 안 꾸는 것 같다...
아빠가 폭력을 쓰는 꿈, 허경영이 내 양부가 된 꿈, 키우던 개가 죽은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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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준비를 하기로 했다.
수능 공부가 100% 유익하진 않을지라도, 나에게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대학도 가고 싶고, 마음은 안 가더라도, 일단 뭐라도 해보기로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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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사랑은 느긋한 사람을 만든다.
집착하고 질투하는 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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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문제 푸는 스킬이, 무조건 인생에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글을 읽는 능력을 기르고자 했지, 문제 푸는 방법을 배우려고 한 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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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러운, 논리적인 흐름대로 글을 쓰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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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 시간만큼 잘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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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연설에 음악적 효과 등 예술적 장치를 더한다면, 그 파급력은 엄청날 것이다.
[내 글을 읽어주는 이는 거의 없다; 열심히 글을 쓰는 의미가 없다. 곰곰이 생각해보면, 대중성을 갖추지 못한 게 문제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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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함은 설득의 필수 요소이다.
진심은 누구도 연기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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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사람이 있어도 늘...
나는 혼자 살아야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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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 법칙을 무시할 수는 없었습니다.
마음가는대로, 미친 것처럼 살아왔지만
이상은 허황되어 실현될 수 없었고
이 땜시 사랑해도 맺어지지 못했답니다.
이러다 늙어서 죽는걸까요
꿈을 꾸며 살아왔지만
이제는 모르겠습니다
조연이라면 적당할까요
그것이 문건서는 아닐지라도
이렇게는 세상과 어울리질 못하니까
평화로운 역할극에 안주해야할까요
밥을 먹고, 친구와 웃을 수 있으려면
결혼하고, 애를 낳을 수 있으려면
나를 영원히 죽여야만 할까요
음, 그렇게 죽을 바에야
외롭게 문건서로 죽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