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계를 떠난 먼 미래 사회는 시간의 기준을 무엇으로 삼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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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평균적 시간 흐름 속도에 비해, 인간 세상의 시간을 빠르게 흐르게 한다면... 좀 더 오래 살 수 있을텐데... 지금 생각하기엔 너무 막연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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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미래의 부유한 사람들은 노화 없는 삶을 살 거 같은데, 나는 이들이 정말 부럽다.
죽음을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지만, 인간으로 태어나서 그런지 자꾸만 죽음을 두려워하게된다.
[흠, 죽음 걱정조차 나지 않을만큼 인생을 바쁘게 살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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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항상 큰 꿈을 꾸지만, 사실은 당장 먹고 살기에도 막막한 현실이다.
그러나 내가 비록 지금은 별 거 아니라지만
수십년 나이를 더 먹고나면, 달라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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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사회는 야생과도 같아서, 뭐 자꾸 전쟁이 난다고 한다.
지구 상에 전쟁이 사라졌으면 좋겠지만, 고작 나 따위가 세계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모르겠고 좋은 대학이나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미래엔 넓은 곳을 바라볼 여유가 생기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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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 하자가 있는 사람들도 투표권을 꼭 가져야만할까?
순수한 의문 제기니까 오해하지는 말아줬으면 좋겠다.
가치 판단은 얼마든지 시도해볼 수 있는 것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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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몇 달 안에 갑자기 운석이 떨어져서 모든 게 사라질지도 모르지
꿈이 아닌 우주에서 살아가고 있으니까
불가능한 일은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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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하는 일을 할 땐 10분도 집중을 못 하는데...
좋아하는 일을 할 땐 몇 시간이고 집중할 수 있다.
[영혼의 몰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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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못 알아보다니, 안타까운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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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형과 달리 아버지를 닮아 선천적으로 잘 썩는 치아를 가지고 있는데, 중학생 때 어금니 하나 죽인 이후로 안 하던 양치에 아주 집착하게 되었다.
양치는 여전히 귀찮은 일이니, 양치 하지 않기 위해 간식 먹는 일이 줄어들었다.
운동도 조금 했다.
성장기까지 겹쳤다.
그러다보니 살이 빠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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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를 틀렸다. = 내가 모르는 것을 발견했다.
기쁜 일이다. 그러나 모르는 것을 방치한다면 의미 없는 일이다.
문제를 맞췄다. = 이미 알던 것을 더 잘 기억하게 됐다.
[2023 04 28 이미 아는 것보다는, 모르는 것을 공부해야 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