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기망할 의도가 없었다고 여겨지는 소액 사기에 대해서는 형사 처벌이 불가능하고 민사 소송만이 가능한데, 소송을 하려면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는 상황이 만들어진다. 이건 도대체 누구를 위한 법인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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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내가 중년이 되었을 때 즈음에는 드론, 자율주행자동차 등이 상당히 활성화되어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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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집 잡으려고 마음만 먹으면 모든 사람이 비난의 대상이 될 수 있다. 완벽한 사람은 없다. 적당히 포용할 줄도 아는 게 사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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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어릴 땐 '목말라요'를 '물말라요'라고 말했었다.
뭐 어떻게 보면 이것도 적절한 표현 아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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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의미 있을 수는 없으니까
발생한 대로 살아가다가, 가면 되는거지
되게 우울하긴 한데, 별 수 없는지라
잊고 살아야지 순수한 짐승이 되어야지
[그런 면에서 인생은 게임 한 판이라고도 할 수 있죠.]
[2022 02 12 자유 의지가 없다는 점에서, 한 편의 영화라고도 볼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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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된 집단이 도덕적으로 어떻든, 무책임하게 그저 친밀한 인간 관계만 가질 수 있다면 인간은 행복할 수 있다.
[나는 사회성이 파탄난, 공격적인 사람이라 행복하지 않다.] [늘 가슴이 답답하다. 코끝이 찡하고, 눈물이 맺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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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짧으니, 더더욱 꿈을 꾸며 살아야하지 않겠는가?
비겁하게 먹고 살 걱정만 하지는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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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담한 설명일수록 전달력이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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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근본적으로, 학문에 경계는 없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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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감, 우울감을 주는 생각에서 도망칠 것이다.
다시 말하지만, 수단으로서의 지식도 매우 소중하며 무궁무진하다.
마음만큼은 어린 아이로 돌아가서, 소중한 것들을 위해 살아서 불타서 사라질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