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유명한 여자 철학자는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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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식은 목적을 위한 것이므로, 목적에 위배되는 형식은 무가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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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백신을 안 맞는 이유:
1. 학원과 학교를 제외하고는 외출이 아예 없는 편

2. 젊고 건강한 편이므로 백신 없이 걸린 코로나가 중증으로 갈 일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함.

3. 급히 만들어진 현재의 백신; 혹시 모를 문제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어느 정도 의심을 가질 필요는 있어보임. 변이에 대해서도 더 좋은 효과를 가질, 그리고 안전함을 확신할 수 있는 새로운 백신이 나오기까지 기다리는 게 좋을 것 같음.

4. 나를 제외한 가족 모두가 백신을 맞았으므로 내가 코로나에 걸리더라도 이들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줄 가능성은 적음. 역으로 그들이 내게 코로나를 옮길 가능성도 적음.

5. 내가 백신을 맞지 않으면, 여분은 다른 이에게 주어질 것이므로 공익에도 문제될 것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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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통령에 대한 억까가 심하다.
군대 휴대폰 허용, 방역 등 잘한건 잘했다고 인정해야한다.
물론 부동산 등 못한 것도 많다.
사람들은 너무 극단적으로 치우친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내가 민주당을 안 좋게 보는 것이 악으로 받아들여지던 세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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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중학교 시절이 괴로웠던 이유 중 하나는 영혼의 억압이었다.
내가 진정으로 하고 싶던 일은 탄압당했다.
대부분이 나의 입장을 존중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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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에? 당신이 도덕적인 사람이라고?
신격화된 수단만을 추구하는 게 가능하던가?
그렇다면, 오직 인간성만을 바라보는 아름다운 결혼

얼굴이 무너진 사람과 결혼하여 평생 함께할 수 있나요?
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훈훈할 뿐입니다.
간사한 인간입니다. 자신만의 쾌락도 천국입니다.
근본은 개인에 있습니다. 자신을 위해 남을 위하십시오.
보편적인 아름다움과 이기심의 적당한 균형을 맞추며 살아가십시오.

개인을 희생할 순 있더라도, 개인의 입장까지 희생해선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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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모두를 억압하는 요즘 인생이 외롭고 막막하다는 생각을 가진 이들이 수두룩한 것 같다.
하기 싫은 일만 계속 해서 집은 언제 사고
결혼은 언제쯤 가능할 일인지
결국에는 늙어져서
죽게될텐데

이러한 비관적인 시간을 극복하기 위해, 우리의 인생에는 낭만과 사랑이 있어야만한다.

낭만은 일에 의미를 부여해줄 것이다.
언제나 꿈꾸는 자에게 잠깐의 좌절은 있어도 영원한 절망은 없을 것이다.

사랑은 서로를 응원해줄 것이다. (이성 간의 사랑으로 한정해선 안된다.)
현실적인 추위에 떨며 꿈에서 멀어지는 당신을 부둥켜안아 지지해줄 것이다.

그러므로 모두가 로맨티스트가 되었으면 좋겠다.
누구든지 절실한 사랑이다.

Posted by 문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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