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이 있다.
나 또한 사소한 칭찬에 하루 종일 기분이 좋았던 날이 있으며, 사소한 비난에 하루 종일 울적했던 날이 있었다.

내가 무뚝뚝하다고 생각할 사람이 많을 것이다.
근데 사실 내심 칭찬하고 있는 사람도 있다.
쑥스러워 표현을 안 할 뿐이다.

내게 칭찬을 받은 상대방도 기분이 좋을 것이다.
근데 나는 아주 가까운 사람이 아니라면 누군가를 전혀 칭찬해준 적 없이 살아온 거 같다.
적어도 면전에서 칭찬한 적은 없는 것 같다.

자신에 대해 부정적이었다가, 나중에 자신을 지지해주는 사람은 호감.
자신에 대해 긍정적이었다가, 나중에 자신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비호감.
자신에 대해 늘 한결같이 긍정적인 사람은 조금 호감.
자신에 대해 늘 한결같이 부정적인 사람은 조금 비호감.
이라고 한다.

아무튼 가식이 아니라면 친절해도 좋으니 친절함에 솔직한 사람이 되어야 좋겠다고 생각한다.

(글을 쓰는 오늘 너무 몸과 정신이 힘들고 예민하여 정상적인 글쓰기가 불가능하다. 글이 어수선해도 이해해주었으면 좋겠다. 물론. 대부분의 사람들이 내 글을 읽지 않지만.)

Posted by 문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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