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나고 억울하고 괴롭고 불편해도
좋아하거나, 싫어하거나, 불쌍하게 여긴다고 해서, 그것으로 쉽게 입을 열어서는 안 된다.
말을 하는 것이 어려워야 한다. 주어진 상황에 걸맞는 어려움을 느껴야한다. (물론 자신감도 중요하지만, 그것이 나쁜 의미를 낳아서는 안 될 것이다. 그것을 예방하기 위함이다.)또한 마음이 겸손해야한다.
나는 모든 말을 하고 싶으나, 그것들은 보통 난잡한 소음에 불과하다. 정제로 절제된 말에서, 깔끔한 색깔이 보인다.
그렇다고 해서 솔직함을 버려서는 안 된다. 최소한 불필요한 말이라도 줄이자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