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수필

담담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문건서 2021. 3. 24. 17:55

고작 키우던 개 한 마리 상처 난 것이 너무나도 불안하다.

매우 낮은 확률이지만 만약, 몇 년을 마주하던 친구가 사라진다면 너무나 허전할 것 같다.

 

건강하게 돌아올 수 있길 바란다. 운명이 먼 곳에 있으니 초조하여, 어떤 일도 제대로 잡히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