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정리 중/문득 든 생각

글자를 잇대어 설명하자면

문건서 2020. 10. 4. 23:54

모든 것이 조각조각으로 이어지며 존재하는 것이므로, 그 모든 것의 조각들을 몇 가지 모양으로만 한정하여 생각할 수는 없는 법이다.

 

바퀴는 수레에만 쓰이지 않는다.

바퀴는 어디서나 똑같은 원리로, 동일하게 굴러간다.

[바퀴라는 요소가 다양한 형태로 결합함. 20210619]

 

모든 것은 조각이다. 전혀 이상할 것 없는 조각이다. 그것을 잊어선 안 된다.

 

 

그나저나 세상을 조각으로 바라보자니, 온전한 것 하나 없이 모두 직관에서 벗어난 것 같다.

음식이 음식으로 보이지 않고, 건물이 건물로 보이지 않고, 국가가 국가로 보이지 않고, 기업이 기업으로 보이지 않는다.

 

모두 합당한 흐름대로 움직인다. 따라서 이해는 더 잘 된다.